[부산소식] 부산평화시장, 패션창업 청년상인 모집 등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평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이달 23일까지 '2023년 부산평화시장 제1회 패션쇼 및 패션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패션 디자인 청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부산평화시장에 입주해 의류를 직접 제조판매를 희망하는 청년상인이 대상이다. 패션쇼 참가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상인에게는 부산평화시장 번영회 및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임차료 및 인테리어 예산을 지원한다. 각종 교육 및 부산평화시장 상인들이 멘토 지도를 할 예정이다.

부산평화시장 제1회 패션쇼는 오는 27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평화시장 내에서 진행한다. 패션쇼 참여자 중에 순위를 가려 대상, 금상, 은상 등 150여 만원 상당의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지역 우수 신발제품 특별 판매전 개최

부산진구는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NC백화점 서면점 내 1층 행사장(서면상회)에서 지역생산 신발업체 13개 팀이 참여하는 '2023년 부산진구 우수 신발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 소재 소공인 중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우수 신발업체와 KT&G 상상마당의 부산 신발브랜드 편집숍 '파도블' 입점업체가 참여한다.

신발제품은 여름 휴가철 맞이 슬리퍼, 샌들 등 제품으로 구성했다. 가격대는 2만 9000원~6만 9000원, 종류는 60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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