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오드아이써클'이 가요 기획사 모드하우스의 새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MS)의 시작을 알린다.
12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오드아이써클(김립·진솔·최리)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버전 업(Version Up)'으로 새 출발을 한다.
타이틀곡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은 저지 클럽 장르다. 소녀들의 건강한 발걸음을 노래했다. 새 신발을 신게 된 마음가짐과 대통령 전용 비행기인 에어포스원처럼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 곡은 오드아이써클이 몸 담았던 그룹 '이달의 소녀'(이달소)의 전작 '버터플라이(Butterfly)' '언커버(Uncover)' 등을 만든 지하이(G.high)가 작업했다. 여기에 멤버 김립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이달소 출신 김립·진솔·최리·희진·하슬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이달소 제작에 참여했던 정병기 대표가 이끄는 모드하우스에 합류했다. 김립·진솔·최리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통해 이달소 유닛명이었던 오드아이써클로 정식 활동을 한다.
오드아이써클은 이날 오후 8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다음 달부터는 영국, 독일, 폴란드, 프랑스를 순회하는 '볼륨 업(Volume Up)' 유럽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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