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마음 놓고 편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유아놀이방 놀이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방학 기간 자녀 돌봄이 필요한 5세부터 7세까지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단기과정 교육 프로그램이며 오는 24일부터 8월21일까지 진행한다.
운영 과정은 총 3기로 운영되며 1기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기는 8월7일부터 8월11일까지, 3기는 8월14일부터 8월21일까지이다. 1일 2시간(10:00~12:00) 수업이며, 기수별 정원은 10명이다.
강좌는 전문 보육교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음악, 미술, 과학 등 요일별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한편 달서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육아·교육 등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달서아이꿈센터, 장난감도서관, 전국 최초 독도 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방학 맞춤형 놀이강좌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 많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구 유일 아동친화도시 달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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