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전투기 튀르키예 이전 계획도 추진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회원국 가입을 추진해온 우크라이나에 긍정적 신호를 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기자들에게 "나토는 동맹 가입을 타진한 우크라이나에 긍정적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와 협의해 F-16 전투기 튀르키예 이전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인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녹화 방송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 (우크라이나를) 나토 회원국으로 편입할지에 대해 만장일치의 의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기자들에게 "나토는 동맹 가입을 타진한 우크라이나에 긍정적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와 협의해 F-16 전투기 튀르키예 이전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인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녹화 방송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인 지금 (우크라이나를) 나토 회원국으로 편입할지에 대해 만장일치의 의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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