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바이오계면연구소에서 미육군 사관생도 연구훈련 및 심포지움 참여
서강대에서 파견돼 연구하고 있는 그랜트 리 (Grant Lee) 생도와 지도하는 Ivan Brilian 화학과
박사과정 학생. (사진제공=서강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서강대가 육군사관학교와 공동으로 미국 웨스트포인트 사관생도의 여름 개별 연구 교육 훈련(이하 AIAD : Advanced Individual Academic Development) 및 심포지움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AIAD는 약 1000명의 웨스트포인트 사관생도가 여름 방학 2~4주간 전 세계 교육기관에 방문해 연구 중심의 교육 훈련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서강대 바이오계면연구소는 2015년, 국내 첫 웨스트포인트 생도 훈련 연구 기관으로 참여 매년 2~4명의 웨스트포인트 생도를 받아 AIAD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IAD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부터 약 15일간 운영됐다. 물리 화학 전공의 사관생도와 교관이 방문하여 서강대 바이오계면연구소의 서강-하버드 SDU 바이오 하이브리드센터, 핵심분석센터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서강대는 미 육사 사관생도와 교수 및 관계자들의 활동을 치하하고 국제 교육 프로그램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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