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충주시·충북교육청, 삼원초 복합시설 건립 협약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0일 충북도교육청과 삼원초에 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도교육청과 협업해 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시의장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시는 삼원초 부지 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50m 규모 실내수영장, 노인건강복지관, 돌봄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충주당뇨센터, 요리치료 교실 운영

충북 충주시당뇨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빵빵, 마음튼튼, 오감자극 요리치료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업은 선착순 예약을 받아 오는 26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 운영 예정이다. 1회차당 16명씩 수업이다.

참여 희망 지역아동센터는 21일까지 충주시보건소 만성질환예방팀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설화로 충주 그리는 '설화창작소 예성글패'
 
충북 충주시는 월간예성 7월호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숨어 있는 충주의 설화를 발굴해 재창작하고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설화창작소 예성글패'를 소개했다.

예성글패는 지난해 4월 평생학습관의 '설화동화작가 양성 과정' 수강생 8명이 결성한 동아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올해 설화집 '안녕 설화야'를 출간했다.

충주는 장미산성, 장자늪, 꼬꼬바위 등 설화를 위한 소재들이 무궁무진한 보물창고라는 게 구금화 회장의 설명이다.

예성글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7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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