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 독서문화 홍보대사에 김을호 회장 위촉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회장은 증평에서 독서프로그램 강연,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 김득신 지식 서평단 운영, 아고라 북페스티벌·독서대전 지원 등으로 군민의 독서문화 수준 향상에 이바지해 군이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회장은 국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군인과 일반성인, 해외 한글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는 2년간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군 개청 20주년과 각종 독서 행사 등 증평군 시책을 홍보할 독서문화 알리미 역할을 한다.

현재 숭실대 벤처중소기업대학원과 극동대 대학원 독서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증평군, 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 운영

충북 증평군은 지역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내수 촉진과 지역주민 관심을 높이는 밀착형 사업으로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다.

인삼을 활용한 인삼 오믈렛, 인삼 티라미슈 케이크, 홍삼 바람떡, 인삼 수제 라떼, 인삼 마카롱 만들기 등 아동·청소년·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과 연계해 추진한다.

일반인을 위한 야간반, 주말반을 모집해 증평인삼의 지역화를 도모한다.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은 11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인삼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

인삼 사과파이, 인삼 무스케이크, 인삼 바디워시 만들기 등 8개 과정으로 1인 최대 2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위탁기관인 늘푸름(043-872-1254)에서 신청을 받는다.


◇증평읍 주민자치회, 의제 발굴 토론회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회는 10일 충북비즈니스고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의제 발굴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충북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참여해 증평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 발전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를 논의해 주민자치회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기회가 됐다.


◇증평씨름협회, 장학기금 기탁

충북 증평군은 증평씨름협회(회장 이상세)가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증평씨름협회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증평씨름협회는 지난 4월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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