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 연계 특별 워크숍...8일 오후 2시, 4시 진행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직무대리 박종달)은 서울관에서 진행중인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전시 연계 행사 일환으로 특별 워크숍 '금지금지금지금지'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이 정한 미션을 다함께 동시 수행하는 해프닝으로 펼친다. 서울관 6, 7 전시실 내부에서 오는 8일 오후 2시, 4시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기존의 제도화된 미술관 전시 관람의 규칙과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일탈과 해방의 시간을 누려볼 수 있다. 회당 최대 100명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지만, 전시실 입장을 위한 전시 관람권은 별도 구매해야한다.
한편 5월 26일 개막한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전시는 미국 뉴욕의 솔로몬 R. 구겐하임미술관과 연구 협력하여 1960~1970년대 한국 실험미술 주요 작가 29명과 작품 약 95점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있다. 당시 젊은 작가들이 기성세대의 형식주의에 반발하며 진행했던 다양한 전위적 활동을 선보인다. 전시는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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