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국회 등 4개 선진지 방문
"원주시 발전 위해 적극 활용할 것"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연구회는 5~6일 이틀 간 지방자치의 발전 방안 도모를 위해 국회, 서울시 영등포구 등 선진지를 견학했다.
첫째 날에는 경기도 하남시 역사박물관을 방해여 박물관 운영체계, 지역사회와의 연계, 국공립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한 역사박물관 운영 효율성을 학습했다.
자치법규연구회는 이날 학습을 기반으로 원주시 역사박물관 운영 조례 개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원주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관련 우수 운영사례 견학을 위해 서울시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을 찾아 역사·문화에 대한 기초·전문자료 발굴 방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역사성,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방법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입법 체계와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해 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미래정책연구회와 입법 우수사례 세미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타 지방의회와 상호교류를 통한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을 발굴했다.
황정순 자치법규연구회 대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원주의 자치법규 연구와 지방자치 발전에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이를 통해 얻은 교훈과 경험을 원주시의 자치법규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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