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진입로 삼거리에서 도로 벗어나 논에 넘어져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5일 오후 1시 15분께 전남 고흥군 과역면 신곡마을 앞 도로를 지나던 고흥군 군내버스가 논으로 빠져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 중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승객 5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고 순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군내버스는 마을 진입로 삼거리에서 군내버스가 갑자기 도로를 이탈해 논으로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