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창선면 한 선착장에서 계류하던 선박이 침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남해군 창선면 흑금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A호(9.77t)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천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선박 안전조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흑금선착장에 입항한 A호는 오후 2시께 선체 우측이 부두에 얹혀 좌현 45도로 기울어진 상태로 선장에 의해 발견됐다.
선장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선수와 선미를 훗줄로 보강한 후 육상 크레인을 동원해 기울어진 선체를 바로 세웠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선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남해군 창선면 흑금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A호(9.77t)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천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선박 안전조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흑금선착장에 입항한 A호는 오후 2시께 선체 우측이 부두에 얹혀 좌현 45도로 기울어진 상태로 선장에 의해 발견됐다.
선장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선수와 선미를 훗줄로 보강한 후 육상 크레인을 동원해 기울어진 선체를 바로 세웠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선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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