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출산 축하행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헌아식을 지난 6월25일 재개했다"며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헌아식에는 중단된 탓에 참여 가정이 많았다. 생후 9개월 이하 아기들을 둔 45가정의 부모들과 아기 46명이 우선 참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헌아식에서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자녀들에게 소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해 기도로써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모든 어린아이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헌아식 참여 가정들에 미아 방지용 목걸이, 헌아증서, 기념사진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국은 올해 순차적으로 헌아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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