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항공캠퍼스 유치 등 항공산업 집적화 기반 마련하겠다"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한 민선6기, 정책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체계로 개편한 민선7기 성과 등을 토대로 군민이 '지역에서 스스로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 였습니다."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은 1일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행정체계 구축과 함께 신성장 산업의 확실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한 해 였다고 회상했다.
지난 4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공항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할 동력이 마련됐음도 강조했다.
김 군수는 "2030년 공항 개항에 대비해 항공물류·공항배후주거단지·푸드밸리·관광문화단지 조성, 폴리텍 제2항공캠퍼스 유치 등 항공산업 집적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1500억 원이 투입되는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의성군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준비한 경북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바이오산업 관련 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드론전용 비행시험장도 올 하반기 준공되면 의성특화형 UAM 서비스 등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주민자치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
김 군수는 "2021년부터 기반을 닦은 주민자치는 18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17개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9년부터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2024년까지 안계면 행복주택 140호를 완공하고, 의성읍에도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40세대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성형 보건복지'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통한 지역케어 통합돌봄 완성으로 의성형 보건복지를 더욱 확산·고도화 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외래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등 3대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했다"며 "2024년부터는 분만산부인과 전환을 준비하고, 장기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첨단 농업기술 도입은 물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지 유통체계도 개선한다.
지난달에는 의성군 전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천연자연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바짝 다가섰다.
2024년까지 종합체육관을 건립해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하고, 단체관광객을 위한 공공유스호스텔도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올해는 5만 인구를 사수하고 이웃사촌시범마을, 도시재생 등 대규모 사업을 잘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으로 시작한 민선8기가 더 새로운 미래와 더 큰 성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은 1일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행정체계 구축과 함께 신성장 산업의 확실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한 해 였다고 회상했다.
지난 4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공항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할 동력이 마련됐음도 강조했다.
김 군수는 "2030년 공항 개항에 대비해 항공물류·공항배후주거단지·푸드밸리·관광문화단지 조성, 폴리텍 제2항공캠퍼스 유치 등 항공산업 집적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1500억 원이 투입되는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의성군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준비한 경북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바이오산업 관련 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드론전용 비행시험장도 올 하반기 준공되면 의성특화형 UAM 서비스 등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주민자치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
김 군수는 "2021년부터 기반을 닦은 주민자치는 18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17개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9년부터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2024년까지 안계면 행복주택 140호를 완공하고, 의성읍에도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40세대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성형 보건복지'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통한 지역케어 통합돌봄 완성으로 의성형 보건복지를 더욱 확산·고도화 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외래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등 3대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했다"며 "2024년부터는 분만산부인과 전환을 준비하고, 장기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첨단 농업기술 도입은 물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지 유통체계도 개선한다.
지난달에는 의성군 전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천연자연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바짝 다가섰다.
2024년까지 종합체육관을 건립해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하고, 단체관광객을 위한 공공유스호스텔도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올해는 5만 인구를 사수하고 이웃사촌시범마을, 도시재생 등 대규모 사업을 잘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으로 시작한 민선8기가 더 새로운 미래와 더 큰 성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