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중심 계열 ESG 행보 지속
전 상장사 안에 ESG위원회 구성 등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롯데는 롯데지주 중심으로 지속가능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ESG 경영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2021년 6월 경영혁신실 산하에 ESG팀을 신설했다.
ESG 경영전략 수립, 성과관리 프로세스 수립 및 모니터링, ESG 정보공시 및 외부 평가 대응을 위해서다.
같은 해 2021년 9월엔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각 계열사별 사업 특성을 고려해 ESG 경영을 추진할 수 있게 계열사 위원회와 전담팀 구성도 지원했다.
아울러 2021년 10월엔 전 상장사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가 생겼는데, 모든 상장사 안에 관련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의무 발간하게 한 건 재계 그룹 중 롯데가 처음이다.
롯데는 기업 경영 수준의 탄소중립 달성 노력과 함께 소비자 일상 실천 분위기를 독려하는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 활동도 하고 있다.
친환경 상품 도입, 고객 참여형 그린 캠페인 등이 롯데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소비 독려 관련 ESG 행보에 해당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6월2~18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과장에 대형 '리얼스(RE:EARTH) 체험관'을 운영했다.
친환경 주제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 친환경 아트워크 전시 등을 했다. 행사 기간 체험관엔 약 15만명이 방문, 지난 2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도 했다.
29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2021년 6월 경영혁신실 산하에 ESG팀을 신설했다.
ESG 경영전략 수립, 성과관리 프로세스 수립 및 모니터링, ESG 정보공시 및 외부 평가 대응을 위해서다.
같은 해 2021년 9월엔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각 계열사별 사업 특성을 고려해 ESG 경영을 추진할 수 있게 계열사 위원회와 전담팀 구성도 지원했다.
아울러 2021년 10월엔 전 상장사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가 생겼는데, 모든 상장사 안에 관련 위원회를 두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의무 발간하게 한 건 재계 그룹 중 롯데가 처음이다.
롯데는 기업 경영 수준의 탄소중립 달성 노력과 함께 소비자 일상 실천 분위기를 독려하는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 활동도 하고 있다.
친환경 상품 도입, 고객 참여형 그린 캠페인 등이 롯데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소비 독려 관련 ESG 행보에 해당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6월2~18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과장에 대형 '리얼스(RE:EARTH) 체험관'을 운영했다.
친환경 주제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 친환경 아트워크 전시 등을 했다. 행사 기간 체험관엔 약 15만명이 방문, 지난 2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도 했다.
전시 공간에선 롯데백화점에서 폐기하는 외벽 현수막과 폐어망, 폐섬유 등 일상 폐기물로 제작한 작품을 둬 관람객 관심을 끌었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3~4일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서 올 해 세번째 그린 캠페인 'ANGEL IN EARTH'를 진행했다.
서피비치에 팝업 부스를 두고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지참한 고객에겐 생분해 아이스컵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줬다.
해변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캠페인도 했다. 캠페인 기간 약 1000ℓ에 이르는 쓰레기를 모았고, 대형 쓰레기통에 쌓이는 양을 노출해 경각심을 높였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성적표지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제품과 서비스의 원료채취·생산·유통·사용·폐기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등 환경 영향을 계량화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중소 파트너사가 인증을 받을 수 있게 절차를 무료 지원하고, 이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스스로 관리하게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3~4일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서 올 해 세번째 그린 캠페인 'ANGEL IN EARTH'를 진행했다.
서피비치에 팝업 부스를 두고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지참한 고객에겐 생분해 아이스컵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줬다.
해변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캠페인도 했다. 캠페인 기간 약 1000ℓ에 이르는 쓰레기를 모았고, 대형 쓰레기통에 쌓이는 양을 노출해 경각심을 높였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성적표지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제품과 서비스의 원료채취·생산·유통·사용·폐기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등 환경 영향을 계량화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중소 파트너사가 인증을 받을 수 있게 절차를 무료 지원하고, 이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스스로 관리하게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롯데 계열사들은 경영 활동 전반에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실천 과제도 추진 중이다.
롯데물산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질 개선과 아름다운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줍깅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행사엔 롯데물산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EM 흙공 1500개를 석촌호수에 던졌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이에 더해 석촌호수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을 했다. 앞서 롯데물산은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호수의 수질을 3급에서 2급까지 끌어올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부터 고객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 라운지인 '스타라운지' 제공 음료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 캐리어 사용을 줄이려 생분해 소재를 적용했다. 명동 본점을 시작으로 국내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점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플로베' 카페를 '제로웨이스트' 콘셉트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턴 카페 이용자 대상으로 다회용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롯데물산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질 개선과 아름다운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줍깅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행사엔 롯데물산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EM 흙공 1500개를 석촌호수에 던졌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이에 더해 석촌호수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을 했다. 앞서 롯데물산은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호수의 수질을 3급에서 2급까지 끌어올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부터 고객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 라운지인 '스타라운지' 제공 음료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 캐리어 사용을 줄이려 생분해 소재를 적용했다. 명동 본점을 시작으로 국내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점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플로베' 카페를 '제로웨이스트' 콘셉트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턴 카페 이용자 대상으로 다회용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