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노사 최종 합의…화순·장성·도계 폐광
조기폐광으로 국가재정 1조원 절감될 듯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정부가 화순탄광을 비롯해 전국 3개 탄광을 폐광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노조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화순탄광이 활황을 이루던 시기의 모습. 2016.06.06. (사진=화순군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118년의 역사를 가진 전남 화순 탄광이 오는 30일 문을 닫는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한석탄공사 화순 탄광은 30일 폐광을 앞두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노사정 간담회를 통해 대한석탄공사가 소유한 전남 화순탄광, 태백 장성탄광, 삼척 도계탄광을 조기폐광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 2월 대한석탄공사 노사는 올해 6월 말 전남 화순탄광을 시작으로 내년 태백 장성탄광, 2025년 삼척 도계탄광을 폐광하기로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대한석탄공사 탄광은 갱도가 깊어지고 생산 설비가 노후화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다.
또 연탄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석탄 생산원가도 급증하고 있어 매년 대한석탄공사의 누적 부채 규모와 정부 재정소요도 증가하던 상황이었다.
산업부는 조기폐광을 통해 1조원의 국가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산업발전의 원동력과 버팀목이 되어온 화순탄광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기폐광 지역의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광해방지사업을 시행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석탄 대체산업 발굴·육성 등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한석탄공사 화순 탄광은 30일 폐광을 앞두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노사정 간담회를 통해 대한석탄공사가 소유한 전남 화순탄광, 태백 장성탄광, 삼척 도계탄광을 조기폐광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 2월 대한석탄공사 노사는 올해 6월 말 전남 화순탄광을 시작으로 내년 태백 장성탄광, 2025년 삼척 도계탄광을 폐광하기로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대한석탄공사 탄광은 갱도가 깊어지고 생산 설비가 노후화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다.
또 연탄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석탄 생산원가도 급증하고 있어 매년 대한석탄공사의 누적 부채 규모와 정부 재정소요도 증가하던 상황이었다.
산업부는 조기폐광을 통해 1조원의 국가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산업발전의 원동력과 버팀목이 되어온 화순탄광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기폐광 지역의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광해방지사업을 시행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석탄 대체산업 발굴·육성 등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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