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방사선관리자 150명과 '삼성전자' 우수 사례 공유

기사등록 2023/06/27 14:00:00

상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포럼 개최


[서울=뉴시스] 사진은 이재용 부회장이 EUV 전용라인을 점검하는 모습 (제공=삼성전자)
[서울=뉴시스] 사진은 이재용 부회장이 EUV 전용라인을 점검하는 모습 (제공=삼성전자)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방사선안전관리자 150명을 만나 안전관리가 우수했던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안위는 27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2023년 방사선안전관리자 상반기 전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선안전관리자는 방사선 이용기관의 작업현장에서 종사자의 피폭 등 방사선장해방지 등 안전관리 실무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포럼에는 전국 방사선안전관리자 1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안전관리 우수사례, 규제의 주안점·방향에 대한 발표, 방사선 안전을 위한 거버넌스에 대한 토의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은 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신고기관임에도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를 소지한 안전관리자를 채용하고, 체계적인 자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방사선기기를 안전하게 이용했기 때문이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낼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방사선안전관리자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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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방사선관리자 150명과 '삼성전자' 우수 사례 공유

기사등록 2023/06/27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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