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56위안...0.36% 절하

기사등록 2023/06/26 10:49: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56위안으로 단오전 연휴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 21일 1달러=7.1795위안 대비 0.0261위안, 0.36%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260위안으로 전장 5.0795위안보다 0.0535위안, 1.05% 대폭 절상했다. 3거래일 만에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618위안, 1홍콩달러=0.92013위안, 1영국 파운드=9.1774위안, 1스위스 프랑=8.0488위안, 1호주달러=4.8172위안, 1싱가포르 달러=5.3338위안, 1위안=181.2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6분(한국시간 10시46분) 시점에 1달러=7.2065~7.2072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205~5.021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2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1770위안, 엔화에는 100엔=5.0684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440억 위안(약 44조500억원 이율 1.9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89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순주입액은 1550억 위안(27조9822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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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56위안...0.36% 절하

기사등록 2023/06/26 10:49: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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