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여름이 시작했다. 휴가나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겠지만,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재충전하려는 사람도 적잖다.
이런 고객들을 겨냥해 국내 유명 호텔들이 각양각색 호캉스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이 '쉬먹 호캉스'다. "푹 쉬면서 잘 먹자"가 테마다.
셰프를 비롯한 호텔 식음(F&B) 전문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무엇을 먹을까?'라는 원초적인 고민마저 해결해 준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성인 2인, 1박 기준이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8월31일까지 '망고 탱고(Mango Tango) 패키지'를 내놓는다.
슈페리어 또는 디럭스 룸 1박,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 2인 조식, 야외 수영장 '어반 이스케이프' 성인 2인 이용 등으로 이뤄진다.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무료 입장 혜택도 부여한다.
여기에 1층 '더 라운지 앤 바'의 달콤하고 시원한 '제주 애플망고 빙수'가 추가된다.
곱게 갈아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우유 얼음 위에 고당도 제주산 애플망고가 듬뿍 올라간다. 애플망고의 이국적인 향과 달콤한 과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은 산지 직거래를 통해 고당도 제주 애플망고를 확보함으로써 비싸기로 소문난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수입 망고를 쓴 빙수 가격대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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