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불길 잡기 쉽지 않아 완진까지 4시간 넘게 걸릴 것"
[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23일 오후 1시 13분쯤 강원 삼척시 교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1층에서 배터리 시험중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 경찰 등 인력 41명과 장비 14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배터리 화재 시험실에서 배터리 시험 중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시험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스와 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연구원 관계자는 "배터리 특성상 한번 불이 붙으면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다"며 "완전 소진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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