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매·전세가 -0.09%
미미한 하락세 이어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째 보합권을 유지하며 미미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26%), 강남구(0.15%), 종로구(0.07%), 서초구(0.06%), 마포구(0.03%)는 소폭 상승했고 관악구(-0.37%), 도봉구(-0.28%), 노원구(-0.26%), 강서구(-0.25%) 등은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떨어졌다. 지역별로 과천시(0.27%), 화성시(0.19%), 성남시 분당구(0.09%), 용인시 수지구(0.05%), 광명시(0.04%), 안양시 동안구(0.04%), 성남시 수정구(0.03%)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용인시 기흥구(-0.43%), 양주시(-0.43%), 시흥시(-0.31%), 수원시 권선구(-0.29%), 고양시 일산동구(-0.28%), 고양시 덕양구(-0.24%), 의정부시(-0.23%), 수원시 영통구(-0.23%) 등은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떨어졌다. 지역별로 계양구(-0.22%), 미추홀구(-0.19%), 서구(-0.15%), 부평구(-0.13%), 남동구(-0.09%), 동구(-0.03%), 연수구(-0.01%)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하락했다. 수도권은 -0.08%, 서울 -0.05%, 경기 -0.09%, 인천 -0.11%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 33.8보다 약간 상승한 34.8로 매도자가 많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 많음'을,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 많음'을 의미한다.
인천(26.1)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32.1)이 가장 높다. 이어 대전 27.6, 부산 15.4, 대구 13.7, 광주 8.7등 모두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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