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수산종자 2종 88만여마리 방류 등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2일 함양읍 위천을 비롯한 하천 등 공공용 수면에서 내수면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산 종자 2종 88만여마리 방류했다.

 이날 함양읍 고운교 인근 위천에서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염상안 함양군 이장단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슬기 8만8420마리, 쏘가리 2000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군내 11개소의 방류 구역은 해당 수면 어업인, 마을 이장 등 탐문 조사를 실시하여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수면으로 선정됐다.

◇ 함양군, 복지담당공무원 금융교육 및 정부합동평가 회의

경남 함양군은 지난 21일 읍·면 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연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정부합동평가 대비 실적 향상을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채무조정 등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김수진 센터장이 ▲금융복지의 개념 ▲기관별 채무자 구제제도의 소개 ▲기관별 채무 조정제도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연계 방법과 채무 상담의 구체적 사례 제시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2개월에 1회씩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851가구에 대해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 봉사단체 방수의 신, 함양연꽃의집에 건물보수 재능기부

봉사단체 방수의 신은 22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경남 함양연꽃의집(원장 정흥희) 3층 및 옥상에 자원봉사자 6명이 방수 공사 재능 기부(1000만원 상당) 활동을 했다.

사업은 건물 누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연꽃의집에서 방수의 신 ‘행복 나눔 무료 누수 & 방수 공사 캠페인’에 사연이 채택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건물 누수 탐지로 원인을 파악하고, 방수의 신에서 개발한 메직젤 방수 공사를 진행하여 타공 작업 없이 방수 공사를 했다.

한편 방수의 신 행복 나눔 무료 누수 & 방수 공사 캠페인은 누수로 힘들어하는 취약 계층 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기업 재능기부 활동으로 한달에 3명씩 진행하며 누수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신청해주시면 모든 비용과 시공을 방수의 신에서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