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일본이 핫하다"…모두투어, 6월 日 예약 80%↑

기사등록 2023/06/22 09:47:16

최종수정 2023/06/22 10:18:05

일본 홋카이도 풍경.(사진=모두투어 제공)
일본 홋카이도 풍경.(사진=모두투어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모두투어는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기준 전체 해외여행지 예약률에서 일본 지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모두투어 일본 지역의 이달 1~21일까지의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80% 증가하며 전체 지역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달 입국 규제 완화와 최근 기록적 엔저·항공료 하락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일본 전체 지역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는 북해도(홋카이도)다. 여름 극성수기로 볼 수 있는 7월21일부터 8월11일까지 출발 기준 일본 전체 지역 중 예약 비중이 40%가량을 차지해 가장 높았다.

모두투어 북해도 여행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식도락 온천 북해도 품격 4일'이다. 이 상품ㅇㄴ 엄선된 특급 호텔 2박과 최대 번화가에 위치한 시티 호텔 1박으로 북해도의 핵심 관광지 ▲삿포로 ▲오타루 ▲도야 ▲노보리베츠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최근 항공사들이 일본 소도시에 취항에 맞춰 선보인 일도시 여행 상품도 인기다. '다카마츠·도쿠시마 온천 4일'은 특급 온천 호텔에 숙박하며 노팁, 노쇼핑, 가이세키 2회 제공하는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상품이다.

핵심 관광지 ▲리츠린 정원 ▲카즈라바시 ▲출렁다리 ▲오보케 고보케 협곡 유람선 탑승을 비롯해 다양한 현지 특식과 우동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올 가치가 있다고 불리는 도시인만큼 나카도 우동학교에서 사누키 우동 만들기 체험 및 식사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홋카이도, 오사카 등의  대도시의 예약 비중이 높지만 최근에는 좀 더 일본다운 일본을 느껴보고 싶은 수요가 증가해 소도시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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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일본이 핫하다"…모두투어, 6월 日 예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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