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력·일자리 창출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열어 반도체 소재기업 ㈜브이아이테크의 동점산업단지 입주를 심의·의결했다.
21일 태백시에 따르면 ㈜브이아이테크는 대구 소재 기업으로 240억 원을 투자해 시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42명분의 일자리를 창출해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를 생산한다.
위원들은 ㈜브이아이테크의 성장성 지표들이 업종평균을 상회하는 점과 매출액 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34%로 업종 평균 18%보다 크게 우수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21년 조성된 동점산업단지는 지난해 말부터 입주기업들이 공장 가동, 건설공사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동점산업단지 내 공장 가동과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