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의원 비서관, '보복 운전 혐의' 송치

기사등록 2023/06/20 18:44:30

최종수정 2023/06/20 19:00:20

지난 3월 뒷차가 상향등 켜자 범행

급정차 방법으로 약 100m 보복 운전

[서울=뉴시스] 경찰 마크
[서울=뉴시스] 경찰 마크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비서관이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0일 태영호 의원실 소속 비서관 30대 한모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한씨는 지난 3월15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서 급정차를 하는 등 차량을 이용해 뒤에서 오는 운전자를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씨가 진로를 변경하자 뒷차가 상향등을 켰고, 이에 화가 나 약 100m를 보복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보복운전으로 위협을 느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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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 비서관, '보복 운전 혐의' 송치

기사등록 2023/06/20 18:44:30 최초수정 2023/06/20 1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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