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살인' 정유정, 부산구치소서 홀로 취침·식사 왜?

기사등록 2023/06/20 16:50:09

최종수정 2023/06/20 20:48:2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뒤 신상이 공개된 정유정(23·여)이 2일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부산 동래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06.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뒤 신상이 공개된 정유정(23·여)이 2일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부산 동래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06.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이 구치소에서 독방 생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부산구치소에 따르면 현재 정유정은 구치소 건물에 있는 독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독방 수감 이유에 대해서는 정 씨가 언론을 통해 얼굴이 알려져 있고 형의집행및수용자의처우에관한법률과 관련 시행령 등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에서 정 씨의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을 살해한 강호순(2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검찰은 지난 11일 자로 만료 예정이던 정유정의 구속 기한을 오는 21일까지로 연장하고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단계에서 경찰과 검찰의 피의자 구속 기한은 최대 30일이다. 검찰은 오는 21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정유정을 기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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