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산상, 기자회견서 기시다 지시 내용 밝혀
어민들,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철회하지 않아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를 두고 관계 부처에 자국 어민 등 이해당사자의 이해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 서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 2023.06.14.](https://img1.newsis.com/2023/06/13/NISI20230613_0000273037_web.jpg?rnd=20230613203739)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를 두고 관계 부처에 자국 어민 등 이해당사자의 이해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 서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 2023.06.14.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를 두고 20일 관계 부처에 자국 어민 등 당사자의 이해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로부터 "어민 등 이해당사자의 이해를 구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지침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기시다 총리에게 방류 설비 공사 진척 상황과 현지 어민들과의 교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10일 후쿠시마현·미야기현·이바라키현의 어업 관계자를 만나 해양 방류에 대해 이해를 구했지만, 어민들은 반대 입장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르면 이달 최종 안정성 평가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이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을 굳히고 싶어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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