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복합제 추가·적응증 확대 총력
![[서울=뉴시스]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의 대거 출시와 경쟁 신약 등장에 직면한 당뇨병 치료 오리지널 의약품들이 새 무기 장착에 나섰다. 사진은 물컵과 알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12/NISI20220512_0000995449_web.jpg?rnd=20220512144149)
[서울=뉴시스]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의 대거 출시와 경쟁 신약 등장에 직면한 당뇨병 치료 오리지널 의약품들이 새 무기 장착에 나섰다. 사진은 물컵과 알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의 대거 출시와 경쟁 신약 등장에 직면한 당뇨병 치료 오리지널 의약품들이 새 무기 장착에 나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 '직듀오'를 보유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새로운 SGLT-2 복합제의 시판허가를 식약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이 복합제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에 DPP-4 억제 계열 성분 '시타글립틴'을 더한 복합제다. 두 약물의 병용 처방이 필요하거나 기존 약으로 치료 효과를 보기 힘든 환자 대상 치료제로 개발했다.
국내 기업 SK케미칼과 공동 개발해, SK케미칼이 생산·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회사는 직듀오 외에 또 다른 복합제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한껏 치열해진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4월부터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DPP-4 억제제 3제 병용에 건강보험 혜택도 적용됐다.
SGLT-2 억제제의 대표 제품인 포시가·직듀오는 국내 시장 규모가 900억원에 이르지만 지난 4월 특허 만료로 제네릭 100여개 품목이 출시됐다. 과열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적응증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만 가진 적응증(치료 범위)인 만성 심부전·만성 신장병 치료 시 보험급여 혜택 적용을 위한 작업도 추진 중이다.
베링거인겔하임도 작년 5월 국내에서 SGLT-2 억제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을 당뇨병 외에 만성 심부전 치료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했다. 역시 현재 보험급여 확대 절차를 추진 중이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임상 연구를 통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도 신장질환 진행 또는 심혈관계 사망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하는 등 '오리지널리티'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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