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하남시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하남시는 지난 3월 출범한 공직자 SNS 서포터즈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시 공식 SNS 소통채널을 통해 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이달 6000명을 넘어서며, 연초에 비해 43.3%의 구독자 증가율을 보였다.
이은비 주무관이 시 공식 마스코트인 하남이와 방울이 굿즈를 소개하는 영상은 조회수 3만회를 돌파했으며, 윤지의 주무관이 출연한 ‘댄스 챌린지’와 김지연 주무관이 참여한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 쇼츠 영상 등도 합계 영상 조회수 약 2만5000회를 기록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도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해 콘텐츠 변화를 꾀하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하남이와 방울이를 활용한 ‘카드뉴스’, ‘하남툰’ 등을 게시하면서 연초보다 팔로워가 1000명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또 블로그를 통해서는 전문가 필진(영양사, 여행작가, 육아작가)의 정보 글을,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매월 1회 모바일과 PC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남이·방울이 배경화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시정소식을 전하기 위해 SNS 등 소셜미디어를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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