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 자국음식잔치-몽골 유목민 먹방 진행

기사등록 2023/06/18 21:59:41

센터 2층서 몽골 이동가옥 ‘게르’ 컨셉으로

아롤, 허르헉, 호쇼르 등 '집밥' 먹으며 소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8일 낮 경남이주민센터 2층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반가운 친구, 그리운 집밥'의 2023년 몽골 유목민 먹방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이주민센터 제공) 2023.06.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8일 낮 경남이주민센터 2층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반가운 친구, 그리운 집밥'의 2023년 몽골 유목민 먹방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이주민센터 제공) 2023.06.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이주민센터는 18일 낮 센터 2층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반가운 친구, 그리운 집밥'의 2023년 몽골 유목민 먹방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1차 방글라데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경남이주민센터와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최, 경남몽골교민회 주관, STX복지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몽골 자국음식잔치는 몽골 전통 이동가옥인 ‘게르’에서 열리는 컨셉으로, 아롤, 허르헉, 호쇼르 등 푸짐한 몽골 고유 음식이 차려진 가운데 진행됐다.

일부 참석자는 자신의 '먹방'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경남몽골교민회 이정이 씨는 "몽골 사람들은 세계 전역에 흩어져 살면서도 고국을 잊지 않으며, 현지 문화에도 잘 적응하는 사람들"이라며 "게르는 양털 펠트로 직조한 이동가옥으로 유목 생활의 필수품이지만, 중국을 통치한 원나라 세조가 궁궐을 놔두고 취침한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쓰인 '게르'는 몽골 현지에서 제작해 국내로 들여왔으며, 다문화축제 '맘프' 등 각종 몽골 행사 때마다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17년 STX복지재단 후원으로 시작한 자국음식잔치는 10개 국가의 경남교민회 주도로 연중 나라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들이 낯선 한국 땅에서 '집밥'을 통해 향수를 달래고 자국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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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주민센터, 자국음식잔치-몽골 유목민 먹방 진행

기사등록 2023/06/18 21:59: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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