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등 필요한 영사 조력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중국 공안이 금품을 수뢰한 혐의를 받는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에 대해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는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중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영사 면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사와 관련된 사항은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손준호는 비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지난달 12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연행돼 형사 구류(임시 구속) 상태에서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구류 조사 기한은 전날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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