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응 3단계와 동원령 1호가 발령됐던 대구 서구 중리동 이현공단 공장 화재사고 현장 합동 감식이 16일 실시됐다.
현장 합동감식은 대구경찰청, 서부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으나 화재 현장은 잔불이 남아있는 등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희성 대구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계장은 "공장 인근 폐쇄회로(CC)TV 및 목격자 탐문을 통해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 합동감식은 대구경찰청, 서부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으나 화재 현장은 잔불이 남아있는 등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희성 대구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계장은 "공장 인근 폐쇄회로(CC)TV 및 목격자 탐문을 통해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5시24분께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9시간13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공장 내 7개 동이 전소됐고 6개 동은 반소되거나 부분 소실됐다. 또한 공장 일부 건물이 무너졌으나 확실한 숫자는 파악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재 현장은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섬유, 목재 공장이 밀집해 연소가 확대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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