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무릎 인공관절 수술 받은 환자 초청 간담회

기사등록 2023/06/15 17:26:04

창원힘찬병원,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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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15일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형외과 최정우 원장과 강병률 원장에게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10여 명을 초청해 주치의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술 후 주의할 점과 무릎 근력을 키우는 운동법 등을 주치의가 직접 교육하고, 약제팀에서 뼈 건강관리를 위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영양소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했다.

무릎 연골이 닳아 통증이 심하고, 보행 장애와 다리 변형까지 온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때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창원힘찬병원에서는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환자들은 이러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지 3개월~1년 정도 지난 환자들이다.

경북 예천에서 온 김(70)모 씨는 “수술 후 아프지 않고 잘 걸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좋은데, 주치의와 만나는 자리까지 만들어주니 감사하다”며, “처음에는 수술한 것을 후회했지만 지금은 무릎 통증을 참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로봇 수술을 적극 추천하는 홍보대사가 됐다”고 말했다.

최정우 원장과 강병률 원장은 “진료실 밖에서 집도한 환자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결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관절, 척추 수술은 재활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수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관리에도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에서는 주치의별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뿐 아니라 간호사가 환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케어하는 방문간호 서비스, 안부편지 발송 및 생일 선물 제공 등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환자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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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6/15 17:26: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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