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 전국체전 메달 목표'…전남 레슬링·수구팀 창단

기사등록 2023/06/15 15:46:15

[무안=뉴시스] = 전남도체육회관.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 전남도체육회관.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체육회가 레슬링팀과 수구팀을 창단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도체육회는 레슬링팀과 수구팀을 잇따라 창단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슬링팀은 박근철 감독이 이끈다. 박 감독은 레슬링 국가대표·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으며 함평학다리고 레슬링팀을 육성했다. 또 전 함평군청 레슬링팀 감독이었던 윤성용씨가 명예감독으로 위촉됐다.

선수는 2010·2011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수확한 이우주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 이재성, 제103회 전국체전 금메달 나홍길, 김여진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수구팀은 진만근 국가대표 감독이 선임됐다. 선수는 정병영·한효민 현 국가대표와 유병진, 최진재, 송기준, 정지헌, 김동혁, 추민종 등 전 국가대표, 윤치훈 나승현, 박형민, 조혜승 등 전 상비군대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한 레슬링팀과 수구팀은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한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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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6/15 15:46: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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