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중소기업 ESG경영 실무인력양성에 앞장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중소기업 ESG경영 실무인력 양성 사업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ESG경영 실무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은 이달 30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ESG경영 기초, 사례분석 및 경영보고서 작성, 취업역량 강화 등 총 15회 과정의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ESG경영 실무인력이 필요한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한다.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 내 17개 기업 재직자 26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맞춤 ESG경영 입문 과정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지역 내 정착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년과 기업이 함께 ESG경영을 선도해 기업가치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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