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사태 대비와 시설이용자·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7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 대책, 급식 위생 상태, 소방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이에 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 지난 5월 23일부터 12일까지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주민점검 신청시설인 경로당 1개소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이나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은 없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위해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노인들이 안심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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