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동산공원묘원 폐기물로 인한 2차 오염 등 주변 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 폐기물 유실 방지를 위해서다.
의령군은 현재 수사 및 행정소송 중인 법적 판단 이전에 우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 5월 경남환경단체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폐기물에서 나온 침출수가 낙동강으로 유입되면 부산·경남 식수원이 오염될 수 있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의령군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지난달 군은 집행정지 결정 사항에 폐기물 반출 등 원상복구 가능 여부에 대해 환경부·경남 지방경찰청 등에 질의 회신하고, 법률 전문가에게 자문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최근 업체에 폐기물 원상복구 이행지시를 내렸다.
해당 업체는 지난 7일부터 등록된 운반 차량으로 현장에 적치된 폐기물 원상복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600여 t을 실어 내 복구하고 있다.
폐기물 중 일부는 의령 출신 부동산개발회사 A모 회장의 화학 계열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의령군은 장마철 우수기 전에 절반 이상은 복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 폐기물 유실 방지를 위해서다.
의령군은 현재 수사 및 행정소송 중인 법적 판단 이전에 우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 5월 경남환경단체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폐기물에서 나온 침출수가 낙동강으로 유입되면 부산·경남 식수원이 오염될 수 있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의령군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지난달 군은 집행정지 결정 사항에 폐기물 반출 등 원상복구 가능 여부에 대해 환경부·경남 지방경찰청 등에 질의 회신하고, 법률 전문가에게 자문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최근 업체에 폐기물 원상복구 이행지시를 내렸다.
해당 업체는 지난 7일부터 등록된 운반 차량으로 현장에 적치된 폐기물 원상복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600여 t을 실어 내 복구하고 있다.
폐기물 중 일부는 의령 출신 부동산개발회사 A모 회장의 화학 계열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의령군은 장마철 우수기 전에 절반 이상은 복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을 가장 경계하며 저류조 추가 설치, 배수로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현장에 적치된 폐기물의 복구는 분리 선별해 재가공 처리하고, 이물질 등 재활용할 수 없는 폐기물은 처리기준 및 방법에 따라 별도 매립시설로 위탁 재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수시로 현장을 살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감시원 4명을 별도로 투입해 반출과 반입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부분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일이지만 의령군의 대원칙은 처음부터 환경 문제 발생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게 한결같은 입장"이라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 보전하기 위한 지자체의 책무를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현장에 적치된 폐기물의 복구는 분리 선별해 재가공 처리하고, 이물질 등 재활용할 수 없는 폐기물은 처리기준 및 방법에 따라 별도 매립시설로 위탁 재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수시로 현장을 살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감시원 4명을 별도로 투입해 반출과 반입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부분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일이지만 의령군의 대원칙은 처음부터 환경 문제 발생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게 한결같은 입장"이라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 보전하기 위한 지자체의 책무를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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