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군사 담당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가 치명적인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보다 10배 더 많은 군인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160대의 전차와 300대 이상의 장갑차를 잃었지만 러시아는 54대의 전차만 손실을 입었다"며 "우크라이나의 장갑차 손실은 서방이 공급한 장갑차의 25~30%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폭파 사태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이 반복적으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이용해 댐을 포격한 뒤 폭발물로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가 댐을 파괴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향해 우크라이나에 무기 제공을 중단하면 전투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보다 10배 더 많은 군인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160대의 전차와 300대 이상의 장갑차를 잃었지만 러시아는 54대의 전차만 손실을 입었다"며 "우크라이나의 장갑차 손실은 서방이 공급한 장갑차의 25~30%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폭파 사태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이 반복적으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이용해 댐을 포격한 뒤 폭발물로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가 댐을 파괴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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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향해 우크라이나에 무기 제공을 중단하면 전투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