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시리아 북동부에서 헬기 사고로 미군 22명이 부상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AP통신, 액시오스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발생했으며 22명 중 10명은 미 중부사령부가 아닌 외부의 다른 고등 의료 시설로 옮겨졌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적의 공격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군(SDF)은 2019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중동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장악하고 있던 시리아 바구즈에서 IS를 몰아냈지만, 일부 미군은 시리아에 남아 IS 잔당 소탕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시리아에 미군 900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미군 계약자라고 밝혔다. 이들 미군은 비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SDF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달 초 미군과 파트너들이 IS를 겨냥해 17개의 작전을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IS 대원 2명을 사살하고 20명을 구금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발생했으며 22명 중 10명은 미 중부사령부가 아닌 외부의 다른 고등 의료 시설로 옮겨졌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적의 공격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군(SDF)은 2019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중동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장악하고 있던 시리아 바구즈에서 IS를 몰아냈지만, 일부 미군은 시리아에 남아 IS 잔당 소탕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시리아에 미군 900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미군 계약자라고 밝혔다. 이들 미군은 비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SDF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달 초 미군과 파트너들이 IS를 겨냥해 17개의 작전을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IS 대원 2명을 사살하고 20명을 구금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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