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까마귀' 날개 단 위메이드, 3대 퍼블리셔 도약

기사등록 2023/06/13 14:40:24

'나이트 크로우' 출시 후 35일간 누적 매출 450억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49위→3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뒤를 잇는 한국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3위 게임사로 도약했다.

메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퍼블리싱하는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4월 27일 출시된 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9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올라 약 한 달간 자리를 지켰다. 현재는 다시 리니지M에게 밀려나 2위를 기록 중이다.

13일 글로벌 모바일 시장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후 5월 31일까지 35일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약 3500만 달러(약 450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이는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 게임 중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가 있는 '에버소울', '라그나로크 X', '데블M',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붕괴: 스타레일' 등과 같은 기간 매출을 비교할 때 가장 많다.

'나이트 크로우'는 같은 기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순위 1위,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전 세계 기준으로도 매출 순위 33위라는 성적을 거뒀는데, '나이트 크로우' 매출액이 한국 시장에서만 발생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이에 힘입어 위메이드는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 49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1위 엔씨소프트와는 13.7%, 2위 넥슨과는 7.8%의 매출 격차를 보이며 추격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 세계 기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도 39위에 진입했다. '나이트 크로우'가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둔 만큼,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 해외 시장에서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출시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매드엔진에 300억원을 투자하며 지분 5%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위메이드의 매드엔진 지분은 40.61%로 늘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달 15일 파티 던전을 시작으로 굵직한 콘텐츠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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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까마귀' 날개 단 위메이드, 3대 퍼블리셔 도약

기사등록 2023/06/13 14:40: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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