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안 등 심사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의회는 제303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김재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정선 의원은 대합면 도개리에 검토되고 있는 고형연료처리(SRF) 방식의 열병합 발전소 건립 반대 뜻을 강력히 표명했다.
이후 군수로부터 제출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홍성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이번 정례회 기간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노영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재한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하고 올바른 시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은 물론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예방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만반의 준비 해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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