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수 부군수 "습지교육 선도하는 람사르습지도시 만들겠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세계습지모임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전북 고창군 노형수 부군수가 현지에서 적극적인 고창의 습지 홍보에 나섰다.
지정 람사르습지 중 연안습지(고창갯벌)와 내륙습지(운곡습지)를 모두 가진 고창군의 자연환경 정책이 소개되자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된 모습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노형수 부군수가 전세계 람사르습지도시간 국제협력 강화와 정책 공유를 위해 열린 프랑스 아미앵에서 열린 '제2차 습지도시 시장단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고창군을 비롯해 10개국 25개 도시의 단체장들이 모여 기후변화에 따른 습지보전 방안을 주제로 각 지역의 습지 현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습지가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적당히 순화되도록 한 운곡습지 주민들의 논둑 복원사업을 사례로 소개했다.
특히 논둑 복원을 시작한 후 반딧불이, 다슬기 등의 생물 개체수가 증가하며 탐방객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고창군은 오랫동안 습지의 보전과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람사르총회 결의안에 따라 교육청과 협력해 습지교육이 정규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습지교육을 선도하는 람사르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정 람사르습지 중 연안습지(고창갯벌)와 내륙습지(운곡습지)를 모두 가진 고창군의 자연환경 정책이 소개되자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된 모습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노형수 부군수가 전세계 람사르습지도시간 국제협력 강화와 정책 공유를 위해 열린 프랑스 아미앵에서 열린 '제2차 습지도시 시장단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고창군을 비롯해 10개국 25개 도시의 단체장들이 모여 기후변화에 따른 습지보전 방안을 주제로 각 지역의 습지 현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습지가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적당히 순화되도록 한 운곡습지 주민들의 논둑 복원사업을 사례로 소개했다.
특히 논둑 복원을 시작한 후 반딧불이, 다슬기 등의 생물 개체수가 증가하며 탐방객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고창군은 오랫동안 습지의 보전과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람사르총회 결의안에 따라 교육청과 협력해 습지교육이 정규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습지교육을 선도하는 람사르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