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파세코, 귀뚜라미 등 잇단 출시
소비자 "구매 시 에너지소비효율 가장 중요"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이른 더위에 가전 업체들이 한발 빠르게 냉방 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설치가 쉽고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창문형 에어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홈시스는 이달 초 23년식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습도 센서를 장착해 제습 모드 설정 시 목표 습도에 맞춰 스스로 제습 단계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이지 설치 키트'만 있으면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창틀에 장착할 수 있다. 냉방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듀얼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도 탑재됐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에도 쿠쿠홈시스의 창문형 에어컨이 포함돼 있어 조건에 맞는 가전은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파세코도 창문형에어컨 대전에 합세했다. 파세코가 내놓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 2종은 맨손으로 자가 설치할 수 있는 '이지락 시스템'이 적용됐다. 추가 키트가 필요한 거실이나 안방의 통창까지 설치 가능한 '이지핏 시스템'도 탑재했다.
특히 에어컨 본체와 외부의 습도를 AI 기술로 감지해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집 밖에서도 자유자재로 에어컨 설정이 가능하다. 소비자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냉방 효율을 극대화하는 초절전 냉방 기술도 탑재했다.
귀뚜라미도 최근 창문형 에어컨을 TV홈쇼핑에 런칭했다.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 온도에 따라 압축기 회전수가 자동 조절되는 저소음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했다. 냉방 효율은 크게 높이는 동시에 운전 소음은 대폭 줄인 것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냉방비 절감 효과가 탁월한 점도 특징이다. 취침 모드 가동 시 도서관보다 낮은 최저 33데시벨 수준으로 작동 가능하다.
이외에도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까지 살균하는 'UV-C LED 모듈' ▲전면부 그릴을 원터치로 개방해 내부와 필터 청소가 가능한 '이지케어 솔루션' ▲자가 증발 시스템 및 자동 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했다.
한편 창문형 에어컨 구매 시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뚜라미가 지난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소비자 1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의 43%가 에너지소비효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낮은 소음'과 '청정냉방'도 각각 28%, 26%의 비율로 응답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홈시스는 이달 초 23년식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습도 센서를 장착해 제습 모드 설정 시 목표 습도에 맞춰 스스로 제습 단계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이지 설치 키트'만 있으면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창틀에 장착할 수 있다. 냉방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듀얼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도 탑재됐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에도 쿠쿠홈시스의 창문형 에어컨이 포함돼 있어 조건에 맞는 가전은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파세코도 창문형에어컨 대전에 합세했다. 파세코가 내놓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 2종은 맨손으로 자가 설치할 수 있는 '이지락 시스템'이 적용됐다. 추가 키트가 필요한 거실이나 안방의 통창까지 설치 가능한 '이지핏 시스템'도 탑재했다.
특히 에어컨 본체와 외부의 습도를 AI 기술로 감지해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집 밖에서도 자유자재로 에어컨 설정이 가능하다. 소비자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냉방 효율을 극대화하는 초절전 냉방 기술도 탑재했다.
귀뚜라미도 최근 창문형 에어컨을 TV홈쇼핑에 런칭했다.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 온도에 따라 압축기 회전수가 자동 조절되는 저소음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했다. 냉방 효율은 크게 높이는 동시에 운전 소음은 대폭 줄인 것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냉방비 절감 효과가 탁월한 점도 특징이다. 취침 모드 가동 시 도서관보다 낮은 최저 33데시벨 수준으로 작동 가능하다.
이외에도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까지 살균하는 'UV-C LED 모듈' ▲전면부 그릴을 원터치로 개방해 내부와 필터 청소가 가능한 '이지케어 솔루션' ▲자가 증발 시스템 및 자동 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했다.
한편 창문형 에어컨 구매 시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뚜라미가 지난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소비자 1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의 43%가 에너지소비효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낮은 소음'과 '청정냉방'도 각각 28%, 26%의 비율로 응답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