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 도서관은 여주이씨 밀양파 경춘당(景春堂) 문중이 집안 대대로 전해 온 고문헌 1098책(점)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춘당 문중이 기증한 고문헌은 고서 543책, 고문서 555점 등 총 1098책(점)으로, '기우선생문집'을 비롯해 월연선생문집, 자유헌선생문집 등 조선 후기 유학자들의 문집과 사서(四書)를 포함해 유교 경전, 역사서, 의서, 일제강점기 수학교재까지 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간찰(簡札)을 모아 놓은 어안(魚雁)과 혼서(婚書)를 취합한 혼간유취(婚柬類聚)는 유일본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밝혀주는 귀중한 자료여서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대학은 전했다.
부산대 도서관은 자료의 안전한 관리를 희망하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고서 정리 작업을 마치고 교내 항온·항습 및 방충·방균 설비를 갖춘 중앙도서관 수장고 내부에 경춘당 문중의 이름을 딴 '경춘당문고'(景春堂文庫)를 설치했다.
또 경춘당문고의 자료를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이버문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남정보대, 50+생애재설계대학 개강식 개최
경춘당 문중이 기증한 고문헌은 고서 543책, 고문서 555점 등 총 1098책(점)으로, '기우선생문집'을 비롯해 월연선생문집, 자유헌선생문집 등 조선 후기 유학자들의 문집과 사서(四書)를 포함해 유교 경전, 역사서, 의서, 일제강점기 수학교재까지 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간찰(簡札)을 모아 놓은 어안(魚雁)과 혼서(婚書)를 취합한 혼간유취(婚柬類聚)는 유일본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밝혀주는 귀중한 자료여서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대학은 전했다.
부산대 도서관은 자료의 안전한 관리를 희망하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고서 정리 작업을 마치고 교내 항온·항습 및 방충·방균 설비를 갖춘 중앙도서관 수장고 내부에 경춘당 문중의 이름을 딴 '경춘당문고'(景春堂文庫)를 설치했다.
또 경춘당문고의 자료를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이버문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남정보대, 50+생애재설계대학 개강식 개최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부산 사상구 대학 내 평생교육원 전용강의실에서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의 '인생 재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교육과정은 부산시 주관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의 하나로, 퇴직을 전후한 50+세대가 의미있고 보람된 인생2막의 삶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브런치 카페 창업을 위한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만50세 이상 64세 이하의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수강생 모집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50명의 수강생이 선발되었다. 수강생들은 105시간의 생애재설계교육, 웰빙브런치 교육, 동아리활동, 취·창업 교육과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한 추수지도까지 받게된다.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참여기업 및 신입생 모집
이날 개강식에서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의 '인생 재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교육과정은 부산시 주관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의 하나로, 퇴직을 전후한 50+세대가 의미있고 보람된 인생2막의 삶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브런치 카페 창업을 위한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만50세 이상 64세 이하의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수강생 모집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50명의 수강생이 선발되었다. 수강생들은 105시간의 생애재설계교육, 웰빙브런치 교육, 동아리활동, 취·창업 교육과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한 추수지도까지 받게된다.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참여기업 및 신입생 모집
동아대학교는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미래유망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2023학년도(가을·정시모집) 참여기업 및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으로 설치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학위과정(전문학사, 석·박사)을 개설, 중소기업 근로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동아대는 2011년부터 중소기업 계약학과(산업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을, 지난해 9월 학사과정에 이어 올해 박사과정까지 유치함으로써 학사-석사-박사과정 계약학과를 연결하는 ‘중소기업 인재육성 플랫폼(스마트제조분야)’을 완성하게 됐다.
매년 9월 신학기를 시작하는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학사과정) 정시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동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설되는 박사과정은 오는 8월부터 참여기업과 학생을 본격 모집할 예정이며, 현재 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으로 설치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학위과정(전문학사, 석·박사)을 개설, 중소기업 근로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동아대는 2011년부터 중소기업 계약학과(산업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을, 지난해 9월 학사과정에 이어 올해 박사과정까지 유치함으로써 학사-석사-박사과정 계약학과를 연결하는 ‘중소기업 인재육성 플랫폼(스마트제조분야)’을 완성하게 됐다.
매년 9월 신학기를 시작하는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학사과정) 정시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동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설되는 박사과정은 오는 8월부터 참여기업과 학생을 본격 모집할 예정이며, 현재 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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