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의 대표 건강정보 프로그램 '친절한 울닥터 시즌2'가 오는 12일 론칭된다.
울산대병원은 오는 18일까지 '친절한 울닥터' 시즌2 런칭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친절한 울닥터'는 울산대학교병원 닥터 또는 우리 닥터(주치의)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병원의 다양한 소식과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총 9편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구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2는 울산지역암센터와 함께 울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4대암(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을 주제로 제작된다.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그래픽과 구성으로 4대 암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2 론칭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울산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친절한 울닥터 시즌2' 1화 폐암편을 시청하면 된다.
이후 좋아요 및 응원 댓글을 남기고, 제시된 폼까지 작성하면 참여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영상 고정댓글을 통해 발표된다.
◇북구보건소, 모기·진드기 기피제 배부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12일부터 보건소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진드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주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대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인식제고가 매우 중요하다.
모기·진드기 기피제 배부는 보건소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령하면 된다.
북구보건소는 보유수량이 소진될 때 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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