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시동...상생 위한 경제협력 '맞손'
여주시-㈜신세계사이먼, 지역경제 활성화 회의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이 손을 잡고 여주시 경제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은 지난달 ‘문화관광 및 경제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생방안을 담은 주요 협약 내용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제활성화 실무협의회는 이원경 문화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주관 부서인 일자리경제과 등 8개 부서 9개팀, 세종문화관광재단 2개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실무팀으로 구성돼 본격 운영된다.
이원경 문화경제국장은 "㈜신세계사이먼과 상생협력 추진을 통해 여주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적으로 중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추진해 줄 것"을 각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추진내용은 ▲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여주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프로그램 운영 ▲여주시 사회적 기업 등 농특산물 판매 지원 공간 제공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한 여주시 홍보 등이다.
업무협약 실무추진 총괄부서인 일자리경제과는 앞으로 추진상황과 실적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가능한 계획안에 대해 ㈜신세계사이먼 실무팀과 수시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도현철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점장은 “지난 2007년 개장 이후 방문객 증가와 매출액 증대로 여주시와 더불어 발전하고 있어 여주시와의 본격적인 상생협력에 나섰다"며 “상생프로그램의 실행을 통해 여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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