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벼·콩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작물별 2회

기사등록 2023/06/12 09:21:36

삼척시청.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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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벼, 콩 등 식량작물에 대해 2회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드론 방제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이들 작물에 대한 생산성,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벼와 콩 재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드론으로 작물별 2회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 공동방제 사업은 792ha(벼 630, 콩 162) 면적에 방제비용의 70%인 1억여 원을 시에서 보조하고 농가에서 30%를 자부담 한다.

시는 병해충을 적기에 동시 방제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문제와 농가경영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시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공동방제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대상 병해충과 방제 시기, 면적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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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벼·콩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작물별 2회

기사등록 2023/06/12 09:21: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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