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참여희망자 수요를 15~20일 조사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주택,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제안서 평가를 통해 태양열, 태양광, 지열, 설계·감리, 모니터링 등 분야별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주택에 태양광 설비(3㎾)를 설치할 시 78만원, 태양열은 온수(6㎡) 70만원, 난방(20㎡) 설치시 220만원, 지열 17.5㎾는 250여만원의 자부담이 발생된다.
원하는 시민은 주민설명회 시 방문신청 또는 참여기업인 ㈜부광이엔지에 수요조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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