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빠른 시일 내 재발사 다짐…日 영역 낙하시 요격 태세 유지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실패로 끝났지만 빠른 시일 내에 재발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던 북한이 예고했던 인공위성 발사 기간은 11일 오전 0시에 종료했지만,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탄도미사일 등이 일본 영역에 낙하하는 사태에 대비, 자위대에 발령한 파괴 조치 명령을 당분간 연장하고 요격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라고 명령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지난달 29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받고 자위대에 파괴 조치 명령을 내렸었다.
북한이 당초 예고했던 발사 기간은 11일 오전 0시로 종료됐지만, 하마다 방위상은 북한이 가급적 신속하게 재발사를 다짐함에 따라 11일 오후 파괴 조치 명령을 당분간 연장, 일본 영역에 낙하하는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도록 자위대에 명령했다.
이에 따라 동중국해에 배치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이나 오키나와(冲繩)현에 배치된 지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PAC3 부대는 계속 요격 태세를 유지, 경계 감시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하마다 방위상은 지난달 29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받고 자위대에 파괴 조치 명령을 내렸었다.
북한이 당초 예고했던 발사 기간은 11일 오전 0시로 종료됐지만, 하마다 방위상은 북한이 가급적 신속하게 재발사를 다짐함에 따라 11일 오후 파괴 조치 명령을 당분간 연장, 일본 영역에 낙하하는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도록 자위대에 명령했다.
이에 따라 동중국해에 배치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이나 오키나와(冲繩)현에 배치된 지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PAC3 부대는 계속 요격 태세를 유지, 경계 감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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