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위성발사 기한 끝나도 대비태세 이어갈 것"

기사등록 2023/06/11 14:18:38

최종수정 2023/06/11 14:28:05

"北, 언제든 도발할 수 있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합참은 31일 오전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북한이 위성 탑재를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2월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사진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 2023.05.3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합참은 31일 오전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북한이 위성 탑재를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2월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사진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 2023.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11일로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기한이 끝난 가운데 대통령실은 현행 대비 상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은 정찰위성이든 미사일이든 언제든 도발을 할 수 있다"며 "대비 태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5월31일 0시부터 오늘(11일) 0시 사이 정찰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한 뒤 31일 발사체를 쏘아 올렸으나 서해에 추락하며 실패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직후 안보상황정검회의와 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통령실 "北 위성발사 기한 끝나도 대비태세 이어갈 것"

기사등록 2023/06/11 14:18:38 최초수정 2023/06/11 14:28:0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