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오전 전쟁기념관 개관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전쟁기념사업회법에 의거 설립된 국가기관이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은 전쟁기념사업회법 제 1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쟁기념관이 개관한 지 29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29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쟁기념관의 미래 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기념사업회의 기반이 되는 전쟁기념사업회법의 정신을 따라 전쟁기념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전시 콘텐츠 발전 ▲ 안보프로그램 및 교육프로그램 발전 ▲ 미래세대의 통일 의지 확립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수광 국방부 정책기획관, 류목기 풍산그룹 부회장, 윤학기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박상희 전 국회의원, 조선영 광운대학교 이사장 등 귀빈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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